英, 코로나19 봉쇄조치 해제가 반려동물에게 미치는 영향 조사

박명원 기자 / 기사승인 : 2020-08-05 13: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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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하비엔=박명원 기자] 코로나19(COVID_19)여파로 봉쇄조치가 내려지고 반려동물과 함께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주인과 반려동물의 유대감이 어느 때보다 강해졌다.


그러나 영국인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 인원 절반이 봉쇄조치  해제후 사무실로 출근함에 따른 반려동물의 분리 불안 장애를 우려하고 있다고 한다.

한 보험사에 의해 진행된 이 조사는 사람들이 다가올 일상의 변화에 대해 가지고 있는 불안감을 조명한다.

설문 참가자의 5분의 2는 최근 몇 달 동안 이전보다 반려동물과 더 많은 시간을 보냈으며 비슷한 비율의 참가자는 반려동물을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 일주일에 평균 25파운드(한화 약 4만원)의 비용을 지출했다고 한다.

반려동물 두고 출근하는 것에 대한 우려에 대해, 특히 젊은 층에서 복직하는 것이 거들의 반려동물에게 미칠 영향을 걱정했다.

조사 관계자에 따르면 " 봉쇄 기간 동안 주인과 반려동물들은 많은 시간을 같이 보냈으며 복직이 반려동물에 미칠 영향에 대한 걱정하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따라서 복직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그들의 반려동물들이 점차적으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도록 하기 위한 필요한 사전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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