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승리호' 업동이로 모션캡처 연기, 새로운 경험...부딪혀보자 생각했다"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2-02 11:4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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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유해진이 업동이 캐릭터로 첫 모션 캡처 연기를 한 소감을 밝혔다.

 

2일 오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승리호> 라이브 컨퍼런스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가운데 배우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유해진, 감독 조성희가 자리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해진은 <승리호> 속 업동이에 대해 "로봇이지만 로봇같지 않은 로봇이다. 회계를 담당하고 있지만 계산에도 밝지 않다. 인간적인 면이 있는 정을 느낄 수 있다. 작살잡이에는 능하고 귀여운, 꿈을 이루고자 하는 욕망도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유해진은 <승리호>에서 모션 캡처 연기를 한 바. 그는 "저도 정말 새로운 경험이었다. 하면서 어떻게 나올까 되게 궁금했다. 저도 새로운 경험이었지만 같이 했던 분들도 고생을 많이 했다. 기술적인 문제 때문에 같이 한 분들은 힘들기도 하셨을 것이다"고 말했다.

 

레퍼런스가 있냐는 질문에는 "참고한 캐릭터는 없다. 그냥 부딪혀봤다. 참고한 것은 없었다. 스태프분들이 너무 잘 이끌어 주셔서 잘 할수 있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한편 <승리호>는 2월 5일 넷플릭스를 통해 서비스 된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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