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업허브xKT&G, 혁신 기술 스타트업 10개사 선발…해외진출까지 지원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9-09 11: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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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창업허브, KT&G와 자회사인 한국인삼공사, 코스모코스 등 3개사와 손잡고 '서울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KT&G x Seoul Startup Open Innovation) 프로그램 가동
-10월 5일까지 접수...사업화(PoC)지원+사무 공간 제공+투자기회 및 해외 진출 지원
-우수한 혁신 기술과 대기업 연계 통해 유망 스타트업의 스케일업 및 글로벌 진출의 발판될 것

[하비엔=노이슬 기자] 서울시의 대표 창업지원 기관인 서울창업허브(SBA 운영, 대표이사 직무대행 박대우)는 KT&G와 자회사인 한국인삼공사, 코스모코스 등 3개사와 손잡고 ‘서울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KT&G x Seoul Startup Open Innovation)’ 프로그램을 가동한다고 8일(수) 밝혔다. 

 

▲서울창업허브 서울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KT&G x Seoul Startup Open Innovation)’ 프로그램 통해 혁신 기술 스타트업 10개사 선발...10월 5일까지 신청가능

 

서울창업허브는 대기업과 스타트업간의 사업화 연계를 통한 기술 성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초 KT&G와 업무협약(‘21.7)을 체결하고, 협업 비즈니스모델을 구축하여 왔다. ▲소형 전자기기에 친환경 소재 적용 기술, ▲ 건강기능식품, 고령 환자식 등의 먹거리 분야 ▲헬스케어 서비스 관리 기술 ▲친환경, 편리성 높은 패키지 등 기업이 원하는 각 분야별 혁신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 10개사를 선발해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 등 맞춤 성장까지 원스톱 밀착지원한다. 

 

KT&G에서는 최종 선발된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사업화를 정교하게 가다듬는 PoC 과정을 지원하며, 기술협력 브랜딩화 및 직접 투자를 검토하게 된다.( ※ POC(Proof of Concept) : 시장 내 신기술 도입 전 검증/실증을 통한 아이디어 실현 및 타당성 증명)

 

서울창업허브를 통해 ▲대기업 협력 사업화 지원(BMT, Pilot, PoC 등) ▲서울창업허브 본관 3층 대기업 협력존 사무 공간 지원 ▲투자 유치 연계 등 글로벌 진출 등 후속지원을 받을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10월 5일(화)까지이며,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서울창업허브 홈페이지를 통해서 접수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최종선발은 KT&G 내부 평가를 통해 진행되며, 10월 넷째 주에 개별로 통보 될 예정이다.

 

임정운 서울창업허브센터장은 “그동안 우수한 스타트업 발굴 및 대기업과의 협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촘촘한 맞춤형 성장지원 시스템을 통해 우수한 기술을 가진 혁신 스타트업이 안정적이고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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