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우 감독 "정가람, '좋알람' 캐릭터 중 싱크로율 가장 높아"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3-08 11:3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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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김진우 감독이 정가람이 캐릭터와 싱크로율이 가장 높다고 말했다.

 

 

8일 오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이하 <좋알람>) 시즌2 론칭에 앞서 배우 김소현, 송강, 감독 김진우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가람은 군복무 중으로 참석하지 못하고 영상을 통해 깜짝 등장했다. 그는 "혜영이가 좀더 조조한테 적극적으로 함께 해쳐나가려고 한다. 조조 앞에서는 힘든 일을 내색하려고 하지 않는다"고 자신의 캐릭터 혜영을 소개했다.

 

김 감독은 극중 캐릭터와 가장 싱크로율 높은 배우로 정가람을 꼽고는 "가람씨가 혜영이 연기하면서 매력적인 것은 자기 감정을 갈무리하고 그 감정 표현이 주변 사람한테는 실례의 상징처럼 보이게 하는 것이 매력이다. 실제 현장에서 임하는 정가람씨의 자세가 배우 본인한테도 이미 있지 않나 싶었다"고 전했다.

 

이에 송강은 "선오도 높다고 생각하지만 혜영이 캐릭터 가람형이 더 높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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