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미나리' 아역 배우 앨런 킴, 아카데미 참석 전 반려견과 산책

박명원 기자 / 기사승인 : 2021-04-26 14: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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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견과 산책 중인 앨런 킴, 사진 = Alan Kim / Instagram 캡쳐

 

모든 사람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을 준비한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앞서  말끔하게 턱시도를 차려입은 영화 '미나리'아역 배우 앨런 킴(Alan Kim)이 반려견과 산책하는 사진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했다.

"오스카에 시상식에 갈 시간이지만 먼저 크림(Cream)과 산책을 해야 해요"라고 8살의 배우는 2021년 아카데미 시상식으로 향하기 전의 사진을 글과 함께 게시했다.

감독인 리 이삭 정(Lee Issac Chung)의 자전적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미나리'는 스티븐 연(Steven Yrun), 한예리, 노엘 케이트 조(Noel Kate Cho), 윤여정, 윌 패튼(Will Patton)이 출연했으며 작품상, 감독상, 여우조연상, 연기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올랐었으며 배우 윤여정이 한국인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앨런 킴은 앞서 비평가들이 뽑은 최고의 아역연기상을 수상했으며 미나리 개봉 이후 귀엽고 익살스러운 행동으로 영화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하비엔=박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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