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노이슬 기자] 송중기가 조성희 감독과의 호흡을 전했다.
오는 5일 공개를 앞두고 2일 오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승리호> 라이브 컨퍼런스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가운데 배우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유해진, 감독 조성희가 자리해 이야기를 나눴다.
<승리호>는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이날 조성희 감독은 <승리호>에 대해 "10년 전쯤에 우주 쓰레기에 대해서 친구한테 듣게 되고 그때부터 시나리오를 쓰게 되고 아이디어를 다듬으면서 써 온 작품이다"고 설명했다.
송중기는 "10년 전에 <늑대소년>이라는 영화를 촬영하면서 이 영화를 준비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재밌겠다는 생각을 막연하게 갖고 있었다. 이후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는 이미 마음 먹은 상태였다. 이미 이야기를 들었을 때도 신선했는데 시나리오 읽고 더 좋았다"고 출연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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