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 오페라 <비밀결혼> 후원…양산시민에 문화생활 제공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2-05-09 11: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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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오페라단, 14일 양산 쌍벽루아트홀에서 공연

[하비엔=윤대헌 기자] 한국필립모리스가 양산시민의 문화생활 지원을 위해 오페라 공연을 후원한다.

 

한국필립모리스는 드림오페라단 후원을 통해 오는 14일 오후 2시와 5시 양산 쌍벽루아트홀에서 오페라 <비밀결혼>을 공연한다고 9일 밝혔다.

 

▲ 한국필립모리스가 양산시민을 위해 오페라 <비밀결혼> 공연을 후원한다. [사진=한국필립모리스]

 

김희주 음악감독과 허복영 연출이 함께하는 <비밀결혼>은 1792년 비엔나의 ‘부르크테아터’에서 초연된 치마로사의 대표적 작품으로, 이탈리아 볼로냐를 무대로 몰래 결혼한 한 쌍의 연인을 둘러싼 좌충우돌 해프닝을 유쾌하게 표현하고 있다.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코로나로 지친 양산시민, 특히 문화소외 계층 주민들이 오페라 공연을 통해 맘껏 웃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 양산에 위치한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은 지난 2002년 글로벌 담배 회사 최초로 한국에서 담배 제조업 허가를 받아 국내에서 담배 생산을 시작했다. 이곳에서는 말보로를 비롯해 팔리아멘트, 버지니아 S., 라크 등이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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