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리 6년만 신작 '아야와 마녀', 한국어 더빙 오디션 진행 예정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4-20 11:2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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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6년 만에 돌아온 스튜디오 지브리의 신작 <아야와 마녀>가 국내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주인공 아야의 목소리를 오디션을 통해 선발할 예정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아야와 마녀>는 미스터리한 마법 저택에 발을 들인 10살 말괄량이 소녀 아야의 판타지 어드벤처. 

 

 

공개된 티저 포스터를 통해 선보여진 스튜디오 지브리의 새로운 주인공 아야의 모습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아야의 한국어 목소리 더빙을 오디션을 통해 선발할 예정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성우챌린지는 대한민국 대표 온라인 서점 YES24와 함께 진행되는 것으로 지난 4월 2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성우챌린지는 YES24 홈페이지에 공개된 대본 속 주인공 ‘아야’의 대사를 녹음하거나 녹화하여, 필수 해시태그인 ‘#아야와마녀성우챌린지’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하면 참여할 수 있는 것으로 4월 16일까지 접수된 응모작 중 심사를 거쳐 50인을 선발하고, 이들에게는 비대면 미션이 추가로 진행될 예정. 이 단계에서 선발된 10인은 차후 ‘대원방송’ 성우 녹음실에서 실전 테스트를 거치게 된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 원작자이자 세계적인 판타지 소설 작가인 ‘다이애나 윈 존스’의 [이어위그와 마녀]를 원작으로 한 <아야와 마녀>는 스튜디오 지브리 최초 제73회 칸영화제 오피셜 부문에 초청된 작품이자 최초 FULL 3D CG 애니메이션으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가 기획을 미야자키 고로가 연출을 맡은 이번 작품은 스튜디오 지브리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개성 강하고 당돌한 캐릭터와 더불어 영화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락 스피릿 짙은 OST까지 신선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스튜디오 지브리 신작 <아야와 마녀>는 오는 6월 개봉해 관객들을 판타지 어드벤처의 세계로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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