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리스트, MZ세대 취향저격 로맨스 드라마 공모전 개최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5-21 11: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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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로맨스 드라마의 패러다임을 바꾼 종합 콘텐츠 제작사 플레이리스트가 숏폼과 시리즈 드라마 작가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플레이리스트의 가장 큰 강점인 로맨스를 주제로 진행된다. 판타지, 추리, 사극, SF 등 다양한 장르적 요소가 가미된 순수/복합 로맨스 작품 모두 가능하다. 또 접수 분야는 숏폼(회당 15분), 시리즈 드라마(회당 30분) 대본 중 택일할 수 있다.
 

 

공모작 접수는 오는 14일까지 시놉시스, 대본과 함께 플레이리스트 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신인, 기성 작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연령의 제한 역시 두지 않는다. 단, 개인 단위의 지원만 가능하며 방송사나 제작사 등과 집필 계약이 없어야 참가 할 수 있다.

수상작은 1차 서류 심사와 2차 인터뷰를 거쳐 숏폼과 시리즈 드라마 부문 각각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2편을 선정한다. 숏폼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1000만원, 500만원, 300만원의 상금이, 시리즈 드라마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2000만원, 1000만원,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최종 수상한 작가에게는 파일럿 제작 후 정규 드라마를 제작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회의실 등 기획 개발 공간이 제공되며, 작가별 1:1 멘토링 및 플레이리스트 채용 또는 집필 계약의 기회를 제공받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플레이리스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앞서 2018년, 2019년 진행한 플레이리스트 공모전 수상자로 선발된 작가들이 선보인 작품으로는 ‘최고의 엔딩’, ‘WHY : 당신이 연인에게 차인 진짜 이유’, ‘리필’ 등이 있다. 특히 공모전을 통해 데뷔한 최요지 작가는 지난해 ‘만찢남녀’, ‘다시 만난 너’ 등을 집필하며 필력을 인정받아 차기작이 기대되는 작가로 주목 받고 있다.

플레이리스트 윤현기 제작총괄은 “콘텐츠 시장의 콘텐츠 패러다임을 연 플레이리스트가 숏폼을 비롯해 미드폼, 롱폼 등 다양한 종합 콘텐츠를 제작하는 제작사로 도약하는 중요한 순간을 함께 이끌어 갈 작품을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시청자들의 공감과 몰입을 이끌어낼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플레이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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