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셉트장인' 더보이즈, '오솔레미오' 탱고 버전 '흡인력 증명'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4-23 11: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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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강렬한 탱고 리듬의 ‘오솔레미오’ 퍼포먼스로 무대 장악력을 증명했다.


더보이즈는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이하 ‘킹덤’)’ 4회차 방송분에서 2차 경연 주제로 각 팀이 서로의 노래를 바꿔 부르는 ‘리 본(RE-BORN)’ 미션을 진행해 SF9의 경연 곡 ‘오솔레미오(O Sole Mio)’를 선곡해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 앞서 공식 채널을 통해 일부 선공개된 ‘킹덤’ 4회 영상에서 더보이즈는 K팝 새로운 장르 조화로 콘셉트의 한계를 뛰어넘는 시도를 예고해 기대감을 더했다.

2차 경연의 두 번째 주자로 나선 더보이즈는 ‘록산느의 탱고’와 슈베르트 ‘마왕’을 접목시켜 원곡과 완전히 다른 느낌의 ‘오솔레미오’를 준비했다. 더보이즈는 ‘로드 투 킹덤’ 우승 그룹다운 색다른 콘셉트 선택으로 출연 팀들의 기대와 환호를 받았다.

경연을 앞두고 더보이즈는 ‘로드 투 킹덤(Road to Kingdom)’에서 함께 열정을 쏟았던 팀들을 만나 격려와 응원을 받았다. 멤버들은 팀워크를 다지며 “무대에 대한 부담감 대신 새로운 도전이 결실을 맺도록 하겠다”는 진심을 밝히기도 했다.

이후 공개된 무대에서 더보이즈는 강렬한 ‘탱고 댄서’로 변신해 눈길을 모았다. 군무를 돋보이게 할 요소로 거울을 선택한 더보이즈는 화려하고 풍부한 무대 구성은 물론 태양을 향해 활을 겨누는 강렬한 엔딩으로 ‘한계 없는 퍼포먼스’를 완벽히 소화했다.

더보이즈의 무대를 실시간 시청한 글로벌 팬들은 “역시 서사 있는 퍼포먼스”, “이번 무대도 정말 마음에 들었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고, ‘더보이즈’, ‘오솔레미오’, ‘짱보이즈’ 등이 SNS 실시간 트렌드에 랭크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Mnet ‘킹덤 : 레전더리 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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