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이탈리아 명품 ‘포멜라토’ 단독 오픈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9 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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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명동 본점에 입점…화려한 색감&컬러 스톤 특징

[하비엔=윤대헌 기자] 롯데면세점은 국내 최초로 이탈리아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포멜라토’의 단독 부티크를 서울 명동 본점에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967년 금 세공 장인 ‘피노 라볼리니’가 설립한  ‘포멜라토’는 모던한 디자인과 섬세한 세공 기술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이탈리아 주얼리 브랜드다. 특히 이탈리아 밀라노에 자리한 공방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되는 주얼리 컬렉션은 다양한 색감이 돋보이는 컬러 스톤이 특징이다.

 

▲ 롯데면세점 명동 본점에 입점된 ‘포멜라토’ 매장 전경. [사진=롯데면세점]

 

대표적인 컬렉션으로는 화려한 색감의 원석을 프롱없이 세팅해 주얼리 본연의 광채를 잘 살린 ‘누도’와 체인에서 영감을 받아 화려함이 돋보이는 ‘카테네’ 등이 있다. 또 포멜라토 5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이코니카’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따뜻한 로즈골드가 어우러진 컬렉션으로, 다양한 레이어드로 믹스매치가 가능해 젊은층에서 특히 인기가 높다.

 

이승국 롯데면세점 상품본부장은 “롯데면세점은 그동안 단독으로 부쉐론, 쇼메, 프레드 등 하이 주얼리 브랜드 매장을 운영하며 주얼리 소싱 능력을 높이 평가 받았다”며 “세계적인 주얼리 브랜드 ‘포멜라토’를 한국 최초로 입점시킨 만큼 앞으로도 고객에게 다양한 주얼리 상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지난해엔 ‘발몽’ ‘타차’ ‘샬롯 틸버리’ 등 글로벌 뷰티 브랜드 단독 입점을 확대하며 화장품 라인을 강화한데 이어 올해는 주얼리와 시계 브랜드를 중심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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