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김무열 "변요한 액션연기 온몸을 불사지르더라"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8-19 11: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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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김무열이 변요한을 극찬했다.

 

19일 오전 11시, 영화 '보이스'(감독 김선, 김곡) 제작보고회가 개최, 감독 김선 김곡, 배우 변요한 김무열 김희원 박명훈이 함께 자리해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 '보이스' 변요한 김무열 제작보고회 스틸/ CJ ENM

 

영화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김무열)를 만나며 벌어지는 리얼범죄액션.

 

변요한과 김무열은 '보이스'를 통해 첫 호흡했다. 변요한은 "액션 경우는 무술 감독님과 하드트레이닝 했다. 치밀하고 계획적으로 트레이닝 받았다. 연기 호흡은 정말 척하면 척이었다. 서로 각 인물이 명확하게 포지셔닝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김무열은 "요한이 몸을 안 사린다. 온 몸을 던지는 액션을 현장에서 본 것은 처음이었다. 액션 팀이 걱정할 정도로 온몸을 불사지른다. 저도 그래서 몸의 일부분을 던질 수 밖에 없었다. 정말 잘 소화해낸 것 같다. 몸을 부딪히는 액션이 타격감이나 질감이 잘 살아난 것 같아 보면서 감탄했다"고 호흡을 전했다.

 

이어 "요한한테 가장 많이 배운게 상대방 배려와 존중이었다. 제가 어린 후배의 예우를 보면서 내가 왜 그동안 저런걸 알면서도 못했나 싶었다. 연기에 대한 행위 자체가 배우에 대한 존중 변요한이라는 사람이 훌륭한 사람이고 훌륭한 배우라는 것을 알 수 있었던 현장이었다"고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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