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킹덤'과 김은희 작가 팬, 좀비로라도 출연하고 싶었다"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7-20 11: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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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전지현이 <킹덤: 아신전> 출연 에피소드를 전했다.

 

20일 오전 넷플릭스 시리즈 스페셜 에피소드 <킹덤: 아신전>(연출 김성훈, 극본 김은희)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전지현, 박병은, 김시아, 김뢰하, 구교환, 감독 김성훈, 작가 김은희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킹덤: 아신전>은 조선을 뒤덮은 거대한 비극의 시작인 생사초와 아신의 이야기를 담은 <킹덤> 시리즈의 스페셜 에피소드를 그린다.


이날 전지현은 "전는 <아신전>에서 아신 역을 맡았다. 압록강 국경 지대에서 자란 어느쪽에도 속하지 않는 성저의 인물이다. 성 아래에 살았던 야인이라고 생각하면 쉬울 것 같다.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않기 때문에 조금 더 핍박과 멸시를 받은 인물이다"고 캐릭터를 설명했다.

 

김은희 작가는 "워낙 전지현씨 팬이다. 정말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라고 생각한다. 로코 여왕으로 불리기도 하지만 ,암살.이나 <베를린>에서 어두운 아픔을 간직한 캐릭터를 너무 좋아한다. 겉모습은 강하고 위험해 보이는 무사같은 모습을 원했다. 전지현씨를 염두하고 쓰긴 했었다"고 팬심을 전했다.

 

이에 전지현은 "저도 워낙 <킹덤> 시리즈와 작가님의 팬이었다. 아신전 결정하기 전에 제가 워낙 팬이었어서 <킹덤>의 좀비로라도 나오고 싶다고 말씀드린 적이 있다. 근데 이렇게 큰 역할을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킹덤: 아신전>은 오는 23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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