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 아역 배우 정준원과 전진서 과거 논란

김강수 기자 / 기사승인 : 2020-05-11 13: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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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의 아역 배우 정준원, 전지서 SNS에서 논란..
▲사진제공=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 이미지
JTBC에서 방영되는 금토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 출연하고 있는 아역 배우 전진서, 정준원의 과거로 인해 논란이 일어났다.

전진서는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지선우(김희애)와 이태오(박해준)의 아들 역으로 출연 중이며 실제 연령은 15세이다. 정준원은 드라마 상 이준영의 친구 역으로 등장하며 현재 나이는 17세다.

앞서 SNS에서는 ‘정준원(해강이) 본체 페북’이라는 여러 장의 사진이 게시되었다. 미성년자인 정준원 본인의 페이스북 계정에서는 식당에서 술병과 담배를 그대로 보여주면서 찍은 사진들이 게시되어 있다. 다른 게시글에는 전자담배 사진과 함께 ‘살 사람’이라는 글이 적혀있다.

이런 논란으로 지난 10일 정준원의 소속사 다인 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를 매니지먼트하는 과정에 소속 배우의 관리에 미흡했던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며 “현재 내부적으로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있으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사회적으로 어수선한 상황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며 드라마 ‘부부의 세계’ 제작진분들에게도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전지서 또한 과거에 본인의 SNS에 올린 게시 글들이 공개되어 논란이 불거졌다. 미성년자로서 술, 담배를 하는 위법행위는 아니지만 친구들과 욕설을 주고받는 내용이 공개되었다. 이에 대해 전진서의 소속사 티원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직 입장을 내놓고 있지는 않고 있다.

[하비엔=김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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