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생협력기금’ 200억원 출연…협력사‧잎담배 농가에 도움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1-12-27 1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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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감·ESG컨설팅·농촌 지역개발 및 장학금 등에 사용

[하비엔=윤대헌 기자] KT&G는 중소 협력사 및 잎담배 농가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상생협력기금’ 200억원을 출연한다고 27일 밝혔다.

 

KT&G는 앞서 지난 22일 KT&G 서울사옥에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KT&G는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과 ‘농어촌상생기금’에 각각 170억원과 30억원을 출연할 예정이다.

 

지난 22일 진행된 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G]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은 기업이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출연하는 기금으로, KT&G는 협력사의 에너지 절감과 ESG컨설팅 및 벤처기업 사업화 지원 등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또 농어촌상생기금은 농어촌과 기업의 상생을 촉진하는 기금으로, KT&G는 농민 건강검진과 자녀 장학금 및 농촌 지역개발 등 잎담배 농가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이상학 KT&G 부사장은 “KT&G는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발판을 만들고자 장기적인 관점에서 진정성과 지속가능성에 집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사회와 협력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KT&G는 사회와의 ‘상생’을 중요 가치로 삼아 사회공헌기금인 ‘상상펀드’ 등을 시행하는 한편 글로벌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주요 진출국 및 저개발국가를 대상으로 교육·주거·환경 등 사회문제 해결에도 한 몫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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