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첫 공식 일정으로 현충원 참배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2-03-10 10: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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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윤대헌 기자] 10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첫 공식 일정으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윤석열 당선인은 이날 청와대 경호실 에스코트를 받아 현충원에 도착했고, 현충탑에 헌화하고 분향했다. 이어 방명록에 ‘위대한 국민과 함께 통합과 번영의 나라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에 앞서 윤 당선인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 지난 1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서울 동작구 서울국립현충원 내 박은식 대한민국임시정부 대통령의 묘역를 찾아 참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참배에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 권영세 사무총장 등을 비롯해 정진석 국회부의장, 조경태·박진·이채익 의원 등이 동행했다.

 

한편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11시30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당선 인사를 한 후 정오에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철희 정무수석의 예방을 받을 예정이다. 이어 오후 2시에는 선대본부 해단식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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