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재정지원 창신大, 부울경 4년제 대학 중 취업률 1위

홍세기 기자 / 기사승인 : 2022-01-03 10:5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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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대 전경
[하비엔=홍세기 기자] 부영그룹이 재정지원 중인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가 ‘2020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결과 취업률 71.4%로 부울경지역 4년제 대학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해 교육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창신대학교에 따르면,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지난 27일 발표한 ‘2020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 결과 2020년 2월 고등교육기관 졸업자(2019년 8월 졸업자 포함) 가운데 전체 취업자는 31만 2430명으로 취업대상자의 65.1%로 집계됐다. 이는 취업률 통계를 발표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다.

부울경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률을 살펴보면 울산 66.8%, 경남 62.9%, 부산 59.6% 순으로 전년 대비 전체적으로 취업률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창신대학교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한 취업시장의 침체 속에서도 부울경 대학 중 유일하게 전년대비 취업률이 상승하면서 부울경 4년제 대학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해 대학의 취업역량이 향상된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창의적인 현장실무 중심형 인재 양성 ▲개인별 맞춤 진로 및 취·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평생멘토 교수제 운영 등 단계별 학생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 운영 및 부영그룹의 탄탄한 재정적 지원이 취업률 향상에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

창신대 이원근 총장은 “학생들의 경력개발과 기업의 채용 흐름에 맞춰 현장실무를 겸비한 경쟁력 있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고 밝혔다.

창신대학교는 2019년 부영그룹이 재정기여자로 참여하면서 교육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부영연계트랙을 통한 학생들의 현장실무 역량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2022학년도 신입생에게 전액 장학금 혜택(간호학과 50%) 등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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