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 예약 판매 개시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1 10: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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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일, 전용 캐리어·배터리 등 혜택 제공
편의성·활용성 강화로 ‘나만의 스크린’ 구현

[하비엔=윤대헌 기자] 삼성전자는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의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더 프리스타일’은 180도까지 회전이 가능해 벽이나 천장, 바닥 등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최대 100형(대각선 254㎝) 크기의 화면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830g의 가벼운 무게와 한 손에 들어오는 미니멀한 디자인을 적용해 휴대가 간편하다.

 

▲ 삼성전자의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 [사진=삼성전자]

 

또 전원선으로 C-type(USB-PD)을 채택해 호환성을 높였고, 50W/20V의 외장 배터리와 연결하면 실내 뿐만 아니라 캠핑 등 야외활동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오토 키스톤’ ‘오토 레벨링’ ‘오토 포커싱’ 등 화면을 자동으로 설정해 주는 다양한 기능을 탑재 전원을 켜자마자 자동으로 16대9 화면을 만들어 준다.

 

‘더 프리스타일’은 삼성 스마트TV와 동일하게 국내외 OTT 서비스가 지원되고, 영상 콘텐츠를 감상하지 않을 때는 블루투스·AI 스피커 무드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달 말 공식 출시에 앞서 11~20일 사이에 진행하는 예약 판매는 삼성닷컴·삼성 디지털프라자·11번가·무신사는 11일부터, 오늘의집·G마켓·카카오·네이버에서는 12일부터 각각 진행된다.

 

11번가(11일)에서 특히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고, 예약 판매 기간에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티빙 스탠다드 2년 이용권과 더 프리스타일 전용 캐리어, 전용 배터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신라스테이와 함께 오는 3월31일까지 체험 서비스를 진행한다. 체험 서비스는 신라스테이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한 투숙객에 한해 객실에서 더 프리스타일을 사용할 수 있는 ‘The Freestyle To Go’ 서비스와 이 제품을 활용해 만든 객실인 ‘The Freestyle Cinema’를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를 제공한다.

 

행사 참여 고객에게는 제품 구매 시 1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바우처를 지급하고, 체험 후 리뷰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으로 ‘The Freestyle x 신라스테이’ 한정판 키링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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