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더 무비', 오늘(4일) 개봉...스크린X·4DX 등 특별관서 상영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8-04 10: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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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글로벌 그룹 ‘블랙핑크’의 데뷔 5주년 기념 영화 ‘블랙핑크 더 무비(BLACKPINK THE MOVIE)’가 8월 4일 CGV에서 스크린X, 4DX 등 특별관을 포함한 다양한 포맷으로 드디어 개봉된다. 

 

 

‘블랙핑크 더 무비’의 다양한 포맷 중에서도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스크린X는 3면이 모두 화면으로 펼쳐져 가장 넓은(The Widest) 스크린으로 콘서트장의 생생함을 오롯이 느낄 수 있게 한다. 3면 스크린을 통해 사방에서 비춰지는 콘서트장의 모습이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현장의 열기까지 담아내 감동을 배가 시킨다. 

 

앞서 지난달 28일에 공개된 스크린X 예고편은 공개 7시간여 만에 100만 뷰를 돌파하며 ‘블랙핑크 더 무비’ 스크린X 포맷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기도 했다.
 

스크린X와 함께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끄는 또 다른 포맷은 4DX다. 시각적인 효과 외에도 물, 바람, 흔들림 등 다양한 체감 요소가 더해진 4DX 포맷은 콘서트장 한가운데에 와있는 듯한 짜릿하고 실감 나는 체험을 제공한다. 블랙핑크 콘서트 특유의 칼박자, 칼안무, 화려한 무대효과를 온몸으로 실감하게 하는 ‘포(Four)포몬쓰(4DX+퍼포먼스의 합성어)’는 오직 4DX만이 선사할 수 있는 선물이다. 스크린 속 블랙핑크의 불, 물이 등장하는 강렬한 퍼포먼스와 4DX의 Water, Warm Air 체감 효과가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을 블랙핑크와 동일한 공간으로 이끈다. 
 

 

이처럼 스크린X와 4DX 각 포맷만의 뚜렷한 매력은 같은 영화이지만 색다른 관람 경험을 선사한다. 사실 ‘어느 포맷이 더 좋다’고 우열을 가릴 수는 없는 만큼, 관객들은 포맷 별로 골라 보는 재미를 누릴 수 있다. 이러한 매력 요소들은 영화를 한번 관람한 관객들로 하여금 다른 포맷으로 다시 보는 재미까지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블랙핑크 더 무비’ 스크린X와 4DX의 포맷별 콘텐츠가 공개될 때마다 해당 포맷이나 시설을 갖춘 극장에 대한 구글 검색량이 치솟아, CGV를 비롯한 각 국가별 유명 극장 체인명이 검색어 순위 상위를 차지하는 현상을 보여왔다.  

 

한편 국내 단독 개봉으로 ‘블랙핑크 더 무비’를 선보이는 CGV에서는 관객들을 위한 프로모션과 소장 가치 만점의 증정품도 준비한다. 티켓 오픈(7월 29일) 단 13분 만에 매진을 기록하며 팬들을 술렁이게 만든 ‘응원봉 증정 스페셜 상영회’를 비롯해 자체 지참한 응원봉을 흔들며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라이팅스틱 상영회’, 블랙핑크의 모습이 담긴 ‘서포티켓’을 좌석당 1매씩 랜덤 증정하는 ‘데뷔 시 특별 회차’가 블랙핑크의 데뷔 일시를 기념해 8월 8일 오후 8시 8분에 특별 편성된다. 매일 1회차를 지정해 응원봉과 함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이색 상영관 프로모션도 있다. 8월 4일부터 10일까지 CGV연남 4DX관과 CGV영등포 스크린X관을 ‘성지관’으로 지정해 매일 1회차를 응원봉과 함께 영화를 관람할 수 있게 한다. 

더 많은 관객들이 ‘블랙핑크 더 무비’의 특별 굿즈를 소장할 수 있는 증정 이벤트도 매주 진행된다. 사전 예매 후 개봉 1주 차에 영화를 관람하면, 관람 포맷에 구분 없이 2만 명을 대상으로 블랙핑크의 모습을 필름 형태로 담아 소지할 수 있는 ‘필름 마크’를 선물한다. 각 멤버별로 총 4종이 마련되며 이 중 1종을 좌석당 1개씩 선착순 랜덤 증정한다. 또 ‘블랙핑크 더 무비’의 주요 장면들로 만든 ‘포토플레이 시크릿 컷’, 스크린X 관람객만을 위한 특별 굿즈도 예고돼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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