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세훈 주연 '캣맨', 3월 14일 중국서 개봉확정...풋풋함 가득 스틸 공개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3-03 10: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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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엑소 세훈이 주연을 맡은 중국영화 <캣맨>(아애묘성인 我爱喵星人)이 3월 14일 본토 개봉을 확정하고 스틸을 공개했다.

 

<캣맨>은 마법에 걸려 사람과 고양이 사이를 왔다 갔다 하는 반인반묘(半人半猫)의 남자와 그가 좋아하는 여자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 로맨틱 판타지 영화. 

 

세훈이 주연을 맡아, 중국에서 많은 인기를 모은 드라마 '빙단돈설리'의 주연 우치엔(吴倩)과 드라마 '표랑서생', '하일참시행복'으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 송위룡(宋威龙)이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명당' 등을 연출한 박희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지난 2016년 촬영을 마쳤다.

 

지난 3월 1일 <캣맨> 측이 공식 웨이보를 통해 오는 3월 14일 중국 개봉을 확정했다는 소식을 알린 후 예고편에 이어 스틸을 최초로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고등학교 교복을 입은 세훈의 풋풋한 모습과 고양이와 눈을 맞추고 있는 우치엔의 모습 등과 더불어 송위룡과도 브로케미를 기대케 한다.

 

<캣맨>은 당초 2017년 개봉할 예정이었으나, 2017년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사드 THAAD) 여파로 중국 내 한한령(限韓令) 바람이 불면서 개봉이 연기된 바 있다.


한편 '캣맨'은 극장 개봉이 아닌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인 텐센트 비디오를 통해 관객과 만난다.

 

사진=<캣매> 공식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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