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아리·무균충전 공법 적용, 원료 고유의 맛·영양소 유지
[하비엔=윤대헌 기자] 동원F&B는 제로 칼로리 음료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 복숭아’가 지난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1년도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기술대상 시상식’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개최해온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기술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식품연구원이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으로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국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한 제품을 발굴해 포상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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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4일 코엑스에서 열린 ‘2021년도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기술대상 시상식’에서 권순희 동원F&B 식품과학연구원장(왼쪽)과 백형희 한국식품연구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원F&B] |
올해 수상의 영예를 안은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 복숭아’는 설탕 대신 대체 감미료를 넣어 열량 부담이 없는 제로 칼로리 음료다.
특히 전남 보성산 찻잎을 자체 개발한 항아리 공법으로 발효시켜 홍차의 은은한 풍미와 부드러움을 담았고, 발효시킨 찻잎을 저온추출공법으로 우려내 홍차 고유의 풍미와 복숭아의 산뜻한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또 동원그룹의 무균충전 공법으로 만들어 위생적이고 안전한 것은 물론 장시간의 열처리 공정이 없어 원료 고유의 맛과 영양소를 그대로 살렸다.
동원F&B 관계자는 “건강 관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보성홍차 아이스티’ 는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0만병을 돌파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원F&B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신제품들을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원F&B의 농후 발효유인 ‘덴마크 드링킹 요구르트 포스트바이오틱스 딸기’는 이번 ‘2021년도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기술대상 시상식’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이 제품은 750㎖ 기준 750억 마리의 프로바이오틱 유산균에 프리바이오틱스, 유산균 대사산물 등을 더한 포스트바이오틱스 성분이 함유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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