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세x전혜진x박선영x이상우 주연...BBC 인기 드라마 리메이크작
-웨이브 독점공개
[하비엔=노이슬 기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는 오는 11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TV CHOSUN 토일 미니시리즈 '엉클'을 OTT 독점 공개한다고 밝혔다.
‘엉클’은 누나의 청천벽력 이혼으로 얼떨결에 초딩 조카를 떠맡은 루저 뮤지션 삼촌의 유쾌한 성장 생존기다. 강남 4구의 임대 아파트로 이사 간 주인공 가족이 펼치는 위기일발 스토리를 통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웨이브] 오정세 주연 코믹극 '엉클' 독점공개...11일 오후 9시 첫방 |
‘엉클’은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영국에서 방영되며 마니아층을 형성한 동명의 BBC 드라마를 리메이크해 제작 초기 단계부터 기대를 모았다.
특히 백상예술대상 조연상 2회 수상에 빛나는 배우 오정세의 첫 주연작으로 관심이 집중된다. 오정세는 ‘엉클’에서 가족과 친구의 배신으로 벼랑 끝에 선 백수 뮤지션 왕준혁 역을 맡았다. 왕준혁은 이혼 후 난데없이 나타난 누나의 하나뿐인 아들을 책임지게 되면서 뜻밖의 ‘육아 엉클’로 거듭날 예정이다.
돌싱 워킹 맘이 된 누나 왕준희 역은 전혜진이, 눈치 백단 어른아이로 성장한 조카 민지후 역은 이경훈이 맡아 열연한다.
이 밖에도 박선영, 이상우, 이시원, 황우슬혜 등 깊은 내공의 배우들이 총출동해 이들 가족을 둘러싼 이야기에 활기를 더한다.
한편 웨이브는 이달 중 첫 방송 예정인 드라마 '꽃피면 달 생각하고'를 추가로 공개하며 2021년 오리지널 작품 라인업을 완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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