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미나리'로 美배우조합상 여우조연상 수상 '韓 최초'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4-05 10: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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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배우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로 대한민국 배우로선 최초로 미국배우조합 시상식(SAG Awards)에서 영화부문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5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미국배우조합 시상식(SAG Awards)가 개최된 가운데 영화 <미나리>로 배우 윤여정이 여우조연상을 거머쥐었다. 

 

SAG 어워즈는 세계 최대 규모 배우 노조인 배우 조합(Screen Actors Guild)이 주최하는 연기 시상식이다.

 

이날 윤여정은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믿을 수 없다며 벅찬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함께 후보에 오른 배우들 역시 윤여정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해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윤여정은 오는 4월 25일 개최 예정인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후보에도 올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SAG Awards 공식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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