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작년 전세계 모바일 앱 업체 수익 6위...엔씨 20위·게임빌 39위"

한윤경 / 기사승인 : 2020-03-24 10: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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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넷마블이 지난해 전 세계 모바일 업체 수익 순위에서 6위에 올랐다고 글로벌 모바일 앱 분석 업체 앱애니가 24일 밝혔다.


앱애니가 이날 공개한 '2020년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TPA 2020)'에 따르면 넷마블은 52개 업체 중 중국 텐센트·넷이즈, 미국 액티비전 블리자드와 핀란드 슈퍼셀, 일본 반다이남코에 이어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넷마블은 2015년부터 5년 연속 10위 안에 들었다. 지난해는 5위를 차지했다.

이승원 넷마블 대표는 "지난해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쿵야 캐치마인드', 'BTS월드'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이 차별화된 게임성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긍정적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넷마블 이외에도 이번 앱애니가 발표한 지난해 전 세계 모바일 업체 수익 순위에서는 엔씨소프트가 20위, 게임빌이 39위, 카카오가 48위에 랭크됐다. 

 

한편, 지난해 전 세계 모바일 게임 매출은 860억 달러(108조원)로, 전체 모바일 앱 매출의 72%를 차지했고, 수익 순위에서도 1~9위를 게임사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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