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 배달 전문 숍인숍 브랜드 ‘해장냉면’ 론칭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2-07-13 10: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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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윤대헌 기자] 해산물 요리 전문점 ‘연안식당’을 운영 중인 디딤은 배달 숍인숍 브랜드 ‘해장냉면’을 론칭했다고 13일 밝혔다.

 

‘해장냉면’은 뜨거운 국물 중심의 해장음식과 달리 시원하게 해장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 냉면 전문 브랜드다.

 

▲ 연안식당이 새롭게 선보인 숍인숍 브랜드 ‘해장냉면’. [사진=디딤] 

 

연안식당의 노하우를 반영해 개발한 시원하고 감칠맛 나는 육수를 베이스로 한 냉면을 시그니처 메뉴로 내세운 ‘해장냉면’은 찐만두와 튀김만두, 양념목살 등을 사이드 메뉴로 즐길 수 있다. 특히 대표메뉴인 ‘해장물냉면’과 ‘해장비빔냉면’은 맵기를 3단계로 나누어 취향에 맞춰 선택이 가능하다.

 

숍인숍 브랜드인 ‘해장냉면’은 1개 매장을 운영하면서 메뉴 아이템이 다양하지 않을 경우에 생기는 점주의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2개 브랜드를 동시에 운영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무엇보다 별도의 추가 인력 없이 매장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메뉴를 구성해 창업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디딤 관계자는 “숍인숍 창업은 기존에 운영 중인 1개의 매장에서 2개 브랜드를 운영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디딤의 오랜 외식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냉면 메뉴의 대중성을 더해 매출 증대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장냉면’은 현재 디딤에서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 연안식당과 고래감자탕, 고래식당에 출점할 예정으로, 30호점까지 가맹비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디딤은 100년 전통 브랜드인 공화춘 브랜드를 트렌디하고 캐주얼하게 재해석해 이달 중 서울 마포구에 프랜차이즈 1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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