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뉴욕 주지사 쿠오모, 반려견 파양 스캔들..."전혀 근거 없는 헛소문"

  • 박명원 기자 / 2021-08-24 10:37:07

24일(현지시간) 자정 주지사직을 그만두는 뉴욕 주지사 앤드류 쿠오모(Andrew Cuomo)는 인간 친구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의 반려견 캡틴(Captain)은 다양한 정치적 스캔들과 혼란 속에서도 사랑 받는 동반자로 남을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알바니 타임즈(Albany times)는 쿠오모가 참모들에게 캡틴과 결별을 할 수 있는지 물어봤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세퍼드와 시베리아허스키, 말라무트의 교배종인 캡틴은 쿠오모가 3년 전 그를 입양한 이후 몇 사람을 할퀴었다고 한다.

쿠오모는 지난주 주지사 관저에서 이사해 웨스트체스터에서 여동생과 함께 지내고 있으며 캡틴은 주지사 관저에 남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쿠오모는 이 일이 있기 전에 캡틴의 존재를 즐기는 것 같았으며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 브링핑에서 자주 언급되었고 SNS 계정에도 자주 등장했으며 쿠오모가 그를 쓰러뜨린 정치적 폭풍을 헤쳐 나갈 때 충성을 다했다.

리치 아조파르디(Rich Azzopardi) 쿠오모 대변인은 "캡틴은 주지사 가족의 일부이며 캡틴과 결별하려한다는 것은 헛소문이다"라고 알바니 타임즈의 기사 내용을 전면 부인했다.

아조파르디는 휴가 동안 누군가가 개를 잠시 맡아 주기를 원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뉴욕주 동물보호연맹은 즉각 성명을 내고 캡틴을 인도적 동물보호소에 보낼 것을 제안했다.

공화당 시장 후보인 커티스 슬리와(Curtis sliwa)는 자신의 손으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제안했다.

이와는 무관하게 쿠오모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주지사에 재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비엔=박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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