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버전 '시그널'·태국 '아이 톨드 선셋 어바웃 유', 서울드라마어워즈 2021 초청작 선정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10-13 10: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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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1일 제16회 '서울드라마어워즈 2021' 개최
-일본 '시그널 장기 미제 사건 수사반 스페셜', 태국 '아이 톨드 선셋 어바웃 유' 초청작 선정

[하비엔=노이슬 기자] 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박성제)가 서울드라마어워즈 2021의 국제초청부문 초청작을 공개했다.


오는 21일(목)에 개최하는 제16회 ‘서울드라마어워즈 2021’은 국제적 인기와 명성을 지닌 국제 드라마를 선정하여 상을 수여하는 초청작 부문에 ▲일본 드라마 '시그널 장기 미제 사건 수사반 스페셜(Signal Special Episode), ▲태국 드라마 '아이 톨드 선셋 어바웃 유'(I Told Sunset About You)를 선정했다.
 

▲제16회 ‘서울드라마어워즈 2021’ 국제초청부문 초청작 공개

 

일본 드라마 '시그널 장기 미제 사건 수사반 스페셜'는 2016년에 tvN에서 방영한 국내 드라마 '시그널'의 일본 리메이크 작으로, 과거로부터 걸려온 무전기를 통해 과거와 현재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들을 다시 추적하는 형사 드라마다. 방영 전부터 일본 유명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 ‘키치세 미치코’, ‘키타무라 카즈키’가 주인공 맡아 큰 화제가 되었으며, 원작에 버금가는 스토리와 작품의 분위기, 배우들의 연기 등이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태국 드라마 '아이 톨드 선셋 어바웃 유'는 사소한 오해로 절교한 소꿉친구인 주인공 ‘떼’와 ‘오우에’가 중국어 학원에서 재회하며, 우정과 사랑을 고뇌하는 청춘 드라마로 두 주연 배우의 섬세하고 뛰어난 연기력과 감독 특유의 섬세한 연출을 인정받아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한편 제16회 서울드라마어워즈는 10월 21일(목) 상암 MBC공개홀에서 진행하며, 시상식은 MBC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된다. 시상식 기간인 20일(수)~22일(금) 상암 문화광장에서는 드라마 스트리트 전시 체험존, 드라마 패션 클래스, 드라마 리액션 콘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드라마 스트리트’가 진행된다. 또한 전 세계 팬들에게 많은 사랑과 호평을 받은 국내 인기 드라마의 OST 명곡을 옴니버스 콘서트 형식으로 만나볼 수 있는 ‘OST 콘서트’는 오는 22일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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