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스마트건설 전문인력 양성교육’ 무료 실시

홍세기 기자 / 기사승인 : 2022-05-18 14: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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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홍세기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고속도로 건설에 참여하는 건설사와 엔지니어링사 소속 기술인을 대상으로 ‘스마트건설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18일 도로공사에 따르면, ‘스마트건설 전문인력 양성교육’은 BIM기반 설계와 드론을 활용한 안전점검 등 현장의 스마트건설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 한국도로공사.

 

도로공사는 지난해 정부(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의 교육계획 심사 및 타당성 검토를 거쳐 ‘스마트건설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올해 교육은 설계, 시공, 유지관리 분야 11개 과정으로 구성됐고, 전반기 교육은 오는 30일부터 7월15일까지 도로공사 스마트건설 교육센터(동탄 소재)에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총 660명으로, 하반기 교육 일정은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접수는 교육일정에 맞춰 상시 가능하고, 도로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명기된 이메일 주소로 발송하면 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스마트건설이 건설산업 전반에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기술의 개발·보급만큼이나 현장 전문인력 양성이 중요하다”며 “건설기술인들의 스마트건설 역량 향상을 위해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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