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 복수극 '아들의 이름으로', 메인 예고편서 '강렬 카리스마'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4-16 10: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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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오는 5월 13일 개봉을 확정한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가 국민배우 안성기의 강렬한 카리스마를 만날 수 있는 복수의 시작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5.18 민주화운동 41주기를 맞는 2021년 5월, 진정한 반성에 대한 뜨거운 화두를 던지는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가 국민배우 안성기의 강렬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복수의 시작 예고편을 공개해 시선을 모은다.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는 1980년 5월 광주에 있었던 ‘오채근’(안성기)이 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반성 없는 자들에게 복수하는 이야기.

 

 

공개된 <아들의 이름으로> 복수의 시작 예고편은 반성 없는 자들을 향한 주인공 ‘채근’(안성기)의 “그 사람들한테 한번 물어보고 싶어요. 어떻게 그렇게 편하게 살 수 있었는지”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로 시작한다. 

 

이어 광주 무등산을 오르며 무언가를 찾는 듯하던 그는 누군가에게 전화를 건다. 통화 상대방이 이제 그만하라며 그를 만류하자 “넌 양심도 없냐? 사람을 죽여 놓고!”라며 분노에 찬 모습을 보여 영화 속에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오채근’과 함께 1980년 5월 광주에 있었던 책임자 ‘박기준’(박근형)은 “그때 일은 역사가 다 평가해 줄 거야”라며 반성 없이 호의호식하며 살아가고 있다. 이에 ‘채근’은 반성 없는 세상을 향한 복수를 시작한다. 국민배우 안성기의 강렬한 카리스마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인다.

반성 없는 세상을 향한 한 남자의 분노가 담긴 복수의 시작 예고편을 공개한 <아들의 이름으로>는 오는 5월 1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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