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최정우 회장, 포항제철소 용역업체 직원 사망 공식 사과…재발 방지 약속

  • 홍세기 기자 / 2022-01-21 10:17:02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사진:연합뉴스)

[하비엔=홍세기 기자] 포스코가 지난 20일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한 용역업체 직원의 사망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이날 최정우 회장 명의로 "불의의 사고로 인해 희생된 분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공식 사과했다.

최 회장은 "산업 현장에서 고귀한 목숨이 희생된 데 대해 참담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면서 "회사를 지켜봐 주시는 지역사회에도 걱정과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회사는 현재 사고대책반을 설치해 관계기관과 협조하며 정확한 사고원인 파악과 신속한 사고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향후 관계기관의 조사에도 최대한 협력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덧붙여 포스코는 "다시 한번 고인과 유가족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재발 방지 및 보상 등 후속 조치에 모든 힘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20일 오전 9시 47분께 포항제철소 화성부 3코크스 공장에서 스팀 배관 보온작업자에 대한 안전감시를 하던 용역업체 소속 A(39)씨가 장입차량에 부딪히는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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