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에너지, 나이스 신평 ‘A0’ 상향 조정…신사업 발굴·ESG경영 등 ‘한몫’

홍세기 기자 / 기사승인 : 2022-06-16 11: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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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홍세기 기자] DL에너지의 신용등급이 나이스신용평가 정기평가 결과 기존 ‘A-(긍정적)’에서 ‘A0(안정적)’으로 한 단계 상향됐다.

 

16일 DL에너지에 따르면, 이번 신용등급 조정은 앞서 지난해 6월 한국신용평가의 ‘A0(안정적)’ 등급 부여에 이은 상향 조정이다.

 

▲ DL에너지.

 

나이스신용평가 관계자는 DL에너지의 이번 등급 조정은 주력 자회사인 포천파워의 신용도와 투자 대상 사업의 영업실적, 투자수익 확대 전망, 우수한 단기유동성 대응능력 등이 양호한데 따른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별, 발전원별로 다변화된 투자사업으로부터 양호한 수익 회수를 통한 점진적 재무구조 개선 가능성이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DL에너지는 지난해 매출액 523억원, 당기순이익 251억원을 달성했고, 올해 1분기에만 매출액 256억원, 당기순이익 200억원을 기록했다.

DL에너지 관계자는 “신용등급 상향에 따라 기존 사업과 연계한 신사업 발굴, ESG경영 강화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향후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회사의 신용도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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