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의 반려견 산책 도우미, 납치 사건 이후 첫 인터뷰..."치료를 위해 돈을 모금하고 있다"

박명원 기자 / 기사승인 : 2021-09-03 11:02:03
  • -
  • +
  • 인쇄
▲ Ryan Fischer / Instagram

레이디 가가의 반려견 산책 도우미 라이언 피셔가 개 납치 사건과 레이디 가가와의 현재 관계에 대하여 입을 열었다.

지난 2월 사건 이후 롤링스톤지와의 첫 인터뷰에 나선 피셔는 레이디 가가의 반려견 세 마리를 산책시키던 날 밤 있었던 일들과 총에 맞아 입은 부상의 험난한 회복 과정을 생생하게 설명했다.

또한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한 여행 비용을 지불하기 위해 시작한 '고펀드'(GoFundMe)에 대해서도 언급됐는데 왜 레이디 가가가 비용을 부담하지 않은 채 지원 없이 버려졌는지에 대해 사람들은 의문을 갖게 됐다.

납치 사건은 전말은 지난 2월 24일 피셔는 프렌츠 불독 3마리를 데리고 밤 산책을 나갔다가 오후 9시 40분 세 명의 무장 강도의 습격을 받아 피셔는 총상을 입었고 두 마리의 불독은 납치됐으며 한 마리는 도망쳤다.

결국 납치됐던 두 마리의 불독들은 레이디 가가의 품으로 돌아갔으며 세 명의 범인은 살인 미수 협의로 기소됐다.

총상을 입은 피셔는 총알이 쇄골을 뚫고 폐를 통과해 어깨뼈 아래로 빠져나갔으며 갈비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

하지만 레이디 가가는 입원비 및 재활 치료에 필요한 비용을 한 푼도 지불하지 않고 있다.

불독이 납치됐을 당시 레이디 가가는 50만 달러(한화 약 5억8천만원) 현상금을 걸었었다.

[하비엔=박명원 기자]

[저작권자ⓒ 하비엔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