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웨이브와 함께"...웨이브가 강추하는 작품 4選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2-09 10: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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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민족의 대명절 설날이 다가오고 있다. 오는 11일부터 연휴가 시작되는 가운데 코로나19 여파로 정부는 가족·지인간 모임을 통한 일상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5인 이상 사적인 모임 금지를 당부했다. 

 

명절이지만 고향 방문 하는 숫자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긴 연휴를 위해 웨브가 시청자들에 설 연휴 정주행하기 좋은 작품 4개를 추천했다.

 


◈ 국내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1'

 

이번 설이 기다려지는 이유가 있다면, '펜트하우스'도 그 중 하나가 아닐까. 명절이 끝남과 동시에 두 번째 시즌이 베일을 벗기 때문.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담은 드라마 '펜트하우스'가 시즌 2 공개를 목전에 두고 있다. 아직 펜트하우스를 보지 못한 사람도, 설레는 마음으로 시즌 2를 기다리는 사람도 연휴를 맞아 정주행 해보자.

'펜트하우스'는 전작 '아내의 유혹' '왔다! 장보리' '언니는 살아있다' '황후의 품격'을 통해 강렬한 획을 그은 김순옥 작가의 복귀작으로 공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지아, 김소연, 유진, 엄기준, 신은경, 봉태규 등 이름만으로도 기대를 불러일으키는 배우들의 명연기까지 더해지며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를 잡았다.

끝없는 욕망에 의해 계속해서 꼭대기로 오르려는 다양한 캐릭터들의 치열한 갈등이 회차를 거듭할수록 재미를 더했다. ‘펜트하우스’는 대박 신호탄을 쏘아 올려 2020년 하반기 웨이브 차트에서도 역대 최고 시청시간을 기록하는 등 기염을 토했다.

시즌 1 최종회에서 심수련(이지아)을 죽인 범인이 주단태(엄기준)였다는 충격적인 반전과 함께 막을 내리며 시즌 2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는데, 시즌 2 티저와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되며 그 열기를 이어가는 '펜트하우스'. 정주행 기회로 이번 명절을 공략해 보는 건 어떨까.


◈ 웨이브 오리지널 '러브씬넘버#'

 

'긴 호흡의 드라마는 부담스럽지만 이번 명절 빠르게 한 편 완결을 짓고 싶다'며 명절을 기다린 분들에게 제격이다. 웨이브 오리지널 옴니버스 드라마 '러브씬넘버#'가 제격이다.


'러브씬넘버#'는 20대부터 40대까지 각 세대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 봤을 에피소드를 리얼하게 담아낸 옴니버스형 8부작 멜로드라마로, 인생의 변곡점이라 불리는 23세, 29세, 35세, 42세 여 주인공을 중심으로 극이 전개된다.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여러 개의 독립된 짧은 이야기로 풀어내 지루할 틈 없이 새로운 이야기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SF8' '스카이캐슬' 등 다양한 연기 행보로 대세 배우 반열에 오른 김보라는 23세 심리학과 대학생 두아를 맡아 다른 매력의 세 명의 남자와 '완벽한 연애'의 조건을 충족시키는 ‘폴리아모리(다자간연애)’를 연기한다. 지난 해 '부부의 세계'에 출연하며 개성 있는 연기파 배우로 우뚝 선 배우 심은우는 '메리지블루'로 내적 갈등에 휩싸여 결혼식 당일 도망친 29세 초등교사 하람 역을 맡았다.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하고 있는 배우 류화영은 성공을 위해 시작된 거짓 사랑이 오히려 진실된 사랑이 되었음을 느끼고 혼란을 겪는 35세 반야로 열연을 펼친다. 탄탄한 연기력과 다양한 필모그래피로 사랑받아온 배우 박진희는 가구 디자이너로서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었지만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과 남편의 정신적 외도로 한순간에 일상이 무너져 내린 청경의 내면을 깊이 있게 표현해냈다. 여기에 4개 편을 관통하는 소설가 지성을 맡은 연기파 배우 김영아의 감초 연기가 더해지며 완성도 높은 전개를 자랑한다.


◈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어바웃 타임'

 

성별, 연령, 직업을 넘나드는 각 분야 최정상 게스트 아이돌 유노윤호, 롤드컵 레전드 페이커, 빙상여제 이상화, 스타강사 김미경, 전국노래자랑 터줏대감 송해까지 총 5인이 웨이브와 만났다.

'어바웃 타임'은 국민 MC 강호동, 개그맨 이수근, 가수 신동을 주축으로 국내 최초 시간을 경매하는 예능이다. 특별한 사연과 인연을 가진 입찰자를 대거 모집한 후, 현장에서 직접 게스트의 시간을 경매한다. 최종 낙찰자는 게스트와 총 100분의 시간을 보낼 기회를 갖게 된다. 낙찰금은 모두 특급 게스트가 원하는 곳에 전액 기부되며, 최종 낙찰자는 자신이 낙찰 받은 시간의 크기만큼 구성된 '타임 룸'에서 게스트와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총 10회로 구성된 ‘어바웃 타임’은 매 회차 방영과 동시에 특급 게스트는 물론, 입찰자들의 다양한 사연으로 시청자들을 오열하게 해 매 화 화제가 되었다. 게다가 방송 직후 절절한 사연이 알려지며 각계각층으로부터 '선한 영향력'을 이끌어냈다. 

◈ 웨이브 공연 '베토벤에게'

긴긴 연휴 문화생활을 누리러 밖으로 나가자니 걱정이 앞서고, 밀린 드라마, 영화까지 다 봐서 더 이상 집에서 재미를 찾기 어렵다면? 이번 설 코로나 블루로 지친 일상을 위로하고자 한다면 문화생활을 안방으로 들여보는 건 어떨까.

웨이브가 지난 11월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 실황으로 진행된 피아니스트 임동혁 리사이틀 '베토벤에게'를 공개했다. '베토벤에게'는 웨이브와 SK텔레콤, 공연기획사 크레디아가 협력 제작한 '온:클래식' 두 번째 공연 시리즈다.

이번 온:클래식 '베토벤에게'도 5GX 멀티뷰 기술로 연주자의 표정, 운지법, 공연장 전경, 합창석 뷰 등 다양한 시점에서 풍부한 사운드 즐길 수 있다.

이번 공연은 가장 사랑받는 소나타 중 하나로 꼽히는 14번 '월광'을 비롯해 베토벤 중기 소나타의 백미 23번 '열정', 그리고 서정적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후기 소나타 30번이 포함돼 클래식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또한 슈만 ‘어린이 정경 op.15’와 앙코르곡으로 연주한 차이콥스키 '사계' 중 '10월'과, 스크리아빈 연습곡 'Op.8 No.12'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웨이브 월정액 이용자들은 추가 비용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무료 이용자도 웨이브 모바일 5GX 메뉴에서 멀티뷰 클립 영상 관람이 가능하다.

 

사진=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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