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장태유 PD 측 "서예지와 일면식도 없어, 루머에 고통"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4-14 09: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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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등을 연출한 장태유 PD가 배우 서예지와의 염문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14일 장태유 PD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여백(與百) 이종원 변호사는 "장태유 PD는 서예지씨와 그 어떠한 친분관계가 없음은 물론 서로 일면식도 전혀 없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힌다"고 말했다. 

 

 

법무법인 여백에 따르면 최근 장태유 PD와 배우 서예지씨가 친분 이상의 관계였고 그로 인해 진행중이던 드라마의 감독 자리에서 하차했다는 '허위사실'이 유튜브, 블로그 등에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

 

하지만 장태유 PD와 서예지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이며, 서예지와 일을 같이 하기 위해 논의한 사실도 없으며, 당연히 서예지로 인해 드라마 감독 자리에서 하차한 것도 아니라며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여백 측은 "장태유 PD 본인은 현재 일면식도 없는 서예지씨와 관련됐다는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고, 더 나아가 다양한 추측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둔갑하여 확대되고 있는 점에 심히 우려하고 고통스러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장태유 PD와 관련하여 아무런 사실확인도 없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확대재생산 하는 행위를 자제하여 주실 것을 강력히 요청 드리며, 만약 위와 같은 허위사실 유포 행위가 계속된다면 해당 매체(유튜브, 블로그, 언론 등)에 대해서는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을 이유로 강력한 법적대응을 취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정중하게 밝힌다"고 루머에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장태유 PD는 1998년 SBS 7기 공채 프로듀서로 입사, 드라마 '불량주부' '101번째 프로포즈', '쩐의 전쟁', '바람의 화원', '뿌리깊은 나무', '별에서 온 그대', '하이에나'를 연출한 스타PD다. 현재는 '홍천기'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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