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문기환 기자] SRT 운영사인 SR은 현충일을 포함한 6월 연휴기간인 3~7일 SRT 열차를 추가 투입한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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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RT. |
SR은 현충일 포함 연휴기간 동안 가족단위 여행객뿐 아니라 순국선열 추모객 등 SRT 이용객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고, 고객 이동편의를 위해 SRT 10량 열차에 10량을 추가로 연결하는 중련열차를 24회 추가 운행한다.
중련열차를 투입해 20량으로 늘리면 좌석은 기존 410석에서 820석으로 늘어나 연휴기간 동안 총 9840석을 더 공급할 수 있다. 6월 추가 공급되는 좌석 승차권 예매는 SRT 예매 홈페이지, 앱 또는 역창구에서 가능하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국민철도 SRT를 이용하는 고객이 열차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6월 연휴기간 공급좌석을 확대했다”며 “하계 휴가철까지 가용한 열차를 최대한 확보하는 등 좀더 많은 국민들이 SRT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열차 운행계획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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