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중에 물에 빠진 개를 구한 남성, 위험천만..."저는 수영을 해본 적이 없어요"

  • 박명원 기자 / 2021-07-02 14: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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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리를 구조 중인 코너. 사진 = SWNS

영웅들에게 휴가는 없다.

한 젊은 남성이 호수에 뛰어들어 우거진 갈대밭에 갇힌 개를 구해냈다.

이 개의 주인에 따르면 그렇게 빨리 구조되지 않았으면 자신의 반려견이 익사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사우스웨스트뉴스서비스(Southwest News Service, SWNS)에 따르면 코너 텔퍼(Connor Telfer)로 알려진 이 남성은 여자친구, 그녀의 엄마와 함께 휴가를 위해 펜러게어 밸리 우즈에 들렀다.

그리고 그는 두 마리의 개와 함께 있던 제인 워너(Jane Warner)와 같은 장소에 있게 됐다.

두 마리의 개들 중 하나인 찰리(Charlie)는 물가를 왔다 갔다 하다가 결국은 오리를 쫓아다니기 시작했으며 이 모습을 보면서 워너는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

그러나 오리들이 찰리를 갈대밭으로 이끌었고 점점 호수 깊숙이 들어가자 상황이 갑자기 돌변했다.

찰리는 자신이 갈대밭에 갇힌 것을 알아차리고 물위에 뜨기 위해 발버둥을 쳤다고 워너는 말했다.

이 상황을 목격한 코너는 주저하지 않고 물에 뛰어 들어 갈대밭에 갇힌 찰리를 꺼냈으며 물가로 나올 때까지 수 차례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는 코너가 수영을 해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물 밖으로 나온 코너는 추위에 떨고 구토를 하면서 매우 힘들어했는데 찰리를 물가로 데려온 것 자체가 매우 놀라운 일이었다고 워너는 말했다.

워너는 찰리와 또 다른 반려견 티치(Titch)는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나에게는 생명줄과 같은 존재들이라고 말했으며 코너에게 식사들 대접하고 적당한 보상을 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구조전문가들을 수영을 하지못하는 코너의 행동이 무모했다고 말하는데 이런 상황이 발생할 경우 최대한 신속하게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하비엔=박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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