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가디슈' 2일째 22만 돌파, 온라인 평점 9점에 빛나는 '9가디슈'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7-30 09:45:34
  • -
  • +
  • 인쇄

[하비엔=노이슬 기자] 2021년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과 함께 압도적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 레이스 중인 <모가디슈>가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을 높은 평점으로 증명 중이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영화다. 팬데믹 시대 여름 극장가의 침체기를 뚫을 영화 <모가디슈>가 폭발적인 관객 입소문 몰이 중이다. <모가디슈>는 네이버,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전 사이트에서 평균 9점 이상의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실관람객들의 지지를 받는 중이다. 

 

 

관객들은 무엇보다 코로나19 이후 한국 영화계가 주춤했던 가운데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이후 오랜만에 등장한 대작을 반기는 분위기다.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 등 대중적이면서도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과 함께 모로코 올 로케이션이라는 이국적인 배경까지 더해 볼 만한 한국 영화를 기다려왔던 관객들의 만족도를 충족시켜주고 있는 것. 

 

또한 장르에 구애없이 <부당거래>, <베를린>, <베테랑> 등 다양한 색깔의 영화들로 사랑 받아온 류승완 감독이 오랜만에 내놓은 신작이라는 점에서도 영화에 대한 신뢰를 더해주고 있다. 

지난 28일부터 실제로 극장을 찾은 관객들은 극장 사이트, 포털 사이트 등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 <모가디슈> 실 관람 후기를 남기고 있다. 이들은 “실감나는 연출, 배우들의 미친 연기가 극도의 몰입감을 선사한다”, “배우들의 열연, 긴장감 있는 모든 씬들”, “카체이싱씬과 4DX가 만나니 엄청 생동감 있었다. 흔하지 않은 스토리로 호불호 없는 재미있는 영화다”, “K신파가 없이 이런 블록버스터가 완성될 수 있다니 대단하다”, “이 영화의 다음 주인공은 구형 벤츠!! 카체이싱씬 본 관객들이라면 무조건 구형 벤츠!” 등 다양한 반응을 남기는 중 이다. 함께 공개된 리뷰 포스터에는 폐허가 된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의 낮과 밤의 이미지 위에 다양한 언론 매체, 셀러브리티 들의 호평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이처럼 전천후 세대불문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류승완 감독의 완벽한 컴백을 알리는 영화 <모가디슈>는 3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개봉 2일째 22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중이다. 2D, IMAX, ScreenX, 4DX, 4DX Screen, 수퍼4D, 돌비 애트모스까지 전 포맷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

[저작권자ⓒ 하비엔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