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언론인상' 이충재·안재승·오승훈·송경철 등 수상...특별상은 조진형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9-02 09: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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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장한 고대 언론인상' 수상자 이충재 한국일보 주필, 안재승 한겨레신문 논설실장, 오승훈 문화일보 편집국장, 송경철 YTN 앵커 등 4명 선정
-특별상은 작년 라임사태를 단독 보도한 조진형 한국경제 기자

[하비엔=노이슬 기자] '제27회 장한 고대 언론인상' 수상자로 이충재 한국일보 주필, 안재승 한겨레신문 논설실장, 오승훈 문화일보 편집국장, 송경철 YTN 앵커 등 4명 선정됐다. 특별상은 작년 라임사태를 단독 보도해 한국기자상을 받은 조진형 한국경제 기자에게 영예가 돌아갔다.

 

▲(왼쪽부터) 이충재 한국일보 주필, 안재승 한겨레신문 논설실장, 오승훈 문화일보 편집국장, 송경철 YTN 앵커

 

1일 고려대 출신 전·현직 언론인 친목모임인 고려대 언론인 교우회(회장 곽영길 아주경제 발행인)는 장한 고대언론인상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심사를 맡은 이성춘 위원장(전 기자협회장)은 "사회 정의와 진실이 위협받는 시대에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한 목탁의 길을 꿋꿋이 지켜가는 참 고대 언론인들"이라고 평가했다. 또 "이외에도 일선의 많은 언론인 교우들이 훌륭한 업적으로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고도 설명했다.

한편 시상식은 9월 30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코로나19 방역 관계로 수상자와 관계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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