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사장 직무대행체제 돌입

문기환 / 기사승인 : 2021-07-29 09: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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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이동렬 경영본부장을 사장직무대행 비상경영체제 돌입
도시철도 절대안전 확보,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 전사적 역량 결집
▲이동렬 사장직무대행이 비상경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하비엔=문기환 기자] 부산교통공사가 이동렬 경영본부장을 사장 직무대행으로 하는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교통공사는 28일 이동렬 사장직무대행이 주재하는 비상경영회의를 열고, 도시철도 절대안전 확보와 향후 경영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동렬 사장직무대행은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 달라”며 “코로나19 재유행 등 어려운 상황이 장기화되고 있지만 각자 위치에서 성실하게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하며 당면 현안과제의 차질 없는 추진, 안전수송, 근무기강 확립 등을 지시했다.

비상경영체제에 따라 교통공사는 △매주 비상경영회의 개최 △임원 현장방문 강화 △간부직원 휴일 안전관리 상황근무 실시 △직원 복무기강 확립 강화를 위한 특별 복부점검 실시 등을 통해 도시철도 안전운행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는 신임 사장 인선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업무공백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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