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 ‘코텔로’, 서울 서촌에 팝업 스토어 오픈

문기환 / 기사승인 : 2022-03-03 09: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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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일까지 종로구 ‘서촌’에 봄 시즌 팝업 스토어 운영
팝업 스토어 오픈 기념 ‘100% 당첨 스크래치 쿠폰’ 증정

[하비엔=문기환 기자] 삼성물산 패션 부문의 데일리웨어 브랜드 ‘코텔로(kotelo)’는 서울 종로구 서촌(자하문로 48)에 봄 시즌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물산 패션 부문은 지난해 10월 밀레니얼 세대 여성을 타깃으로 편안한 일상을 지향하는 고가성비 데일리웨어 브랜드 코텔로를 론칭했다. 

 

▲ 코텔로 서촌 팝업 스토어 전경-삼성물산 패션부문 데일리웨어 브랜드 코텔로가 서울 종로구 서촌에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

코텔로는 범용성 높은 디자인과 편안한 착용감, 좋은 품질 등을 앞세워 20~30대 고객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시장에 빠르게 안착했다.

지난 시즌 대표 상품인 윙 칼라 니트 풀오버는 3차례 리오더를 진행해 1000장 이상 팔렸다. 코텔로는 올해 들어 2월까지 누계 매출이 목표 매출의 150%를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텔로는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 등 온라인 채널에서 주로 사업을 전개하는 동시에 20~30대 여성들이 즐겨 찾는 상권에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는 유통 전략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비이커 한남, 카페 콘하스 한남/연희, 더현대서울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했고, 올해 첫 팝업 스토어 장소를 ‘서촌’으로 정했다.

서촌은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가장 ‘힙’한 지역으로,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분위기에 골목 곳곳에 쇼핑과 맛집, 전시 ‘핫플’이 모여있다. 코텔로는 오는 8일까지 서촌에서 봄 시즌 신상품으로 구성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코텔로는 올 봄 일상 속에서 편안하고 스타일리시하게 입을 수 있는 의류로 구성된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소프트 페미닌 감성을 바탕으로 옐로, 라벤더 등 화사하고 따뜻한 컬러를 주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 코텔로 '22년 봄 시즌 의류.

 

특히 다양한 색감을 적용한 와플 집업 스웻셔츠와 독특한 디자인의 크롭 랩 니트 카디건, 리사이클 원사로 제작된 립 조직 니트 카디건 등 일부 상품은 이미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연진 여성복사업부 그룹장은 “코텔로는 MZ세대가 사랑하는 동네인 서촌에 올해 첫 팝업스토어를 마련해 봄 기운 가득한 신상품을 선보였다”라며 “앞으로도 편안한 일상을 함께 하는 브랜드로서 고객과 다양한 방식으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텔로는 팝업 스토어 방문 후 본인 인스타그램에 코텔로 계정을 태그한 고객에게 의류, 일회용 카메라, 사쉐(향기 주머니), 할인권 등이 담긴 100% 당첨 스크래치 쿠폰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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