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추석 극장가 휩쓴 범죄액션...변요한 통쾌액션에 쏟아진 호평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9-23 09:32:03
  • -
  • +
  • 인쇄
-보이스피싱 백신영화 '보이스' 추석 극장가 휩쓸어
-변요한, 액션 99% 소화하며 대활약...통쾌액션에 호평세례

[하비엔=노이슬 기자] 영화 '보이스'가 올 추석 극장가를 휩쓸었다.

 

영화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김무열)를 만나며 벌어지는 리얼범죄액션. 

 

▲추석 극장가 휩쓴 영화 '보이스'...변요한 99% 직접 소화한 통쾌액션에 호평/CJ ENM

 

추석연휴 내내 박스 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극장가의 다크호스로 떠 올랐다. 특히 '보이스'는 2017년 추석 연휴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 2019년 '나쁜 녀석들: 더 무비'의 흥행 공식을 이어 추석 극장가 범죄액션의 흥행을 되살렸다. 

 

앞서 2017년 10월 3일 추석 연휴 개봉한 '범죄도시'는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3위로 시작했지만 대리 만족을 부르는 통쾌한 액션과 강렬한 캐릭터들의 향연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범죄액션의 장르적 재미로 입소문을 탄 '범죄도시'는 흥행 역주행을 펼치며 최종 688만 관객을 모으며 범죄액션 장르의 대표작으로 등극했다.


2019년 9월 11일 추석 연휴 전날 개봉한 '나쁜 녀석들: 더 무비'도 범죄액션 장르로 추석 극장가에 짜릿함을 선사했다. 약 457만 관객을 모은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개봉 첫 날 2위로 시작했지만 통쾌한 액션으로 실관람객들에게 호평받으며 바로 박스오피스 1위로 역주행하며 추석 극장가 대세 장르는 범죄액션임을 보여주었다.

영화 '보이스'는 2021년 추석 극장가에 다시 한번 범죄액션 영화의 흥행 부활을 알렸다. '보이스'는 "통쾌한 액션!", "속이 다 후련하다", "온 가족 추석에 또 보러 와야할듯" 등 실관람객들의 호평으로 입소문이 나며 개봉일부터 추석연휴까지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특히 서준으로 분한 변요한은 액션의 99%를 직접 소화해내며 진정성을 더했다. 촬영 전부터 제작진들과의 열띤 의논 끝에 체중 증량, 덥수룩한 수염 등으로 캐릭터의 외적인 모습은 물론 무술감독과의 하드 트레이닝을 통해 액션 연기를 준비했다고 밝힌 배우 변요한은 리얼함을 구현해내기 위해 그야말로 피와 땀이 섞인 캐릭터 연구를 거듭했다. 

 

그 결과, 거의 모든 액션 연기를 스턴트와 CG 없이 99% 소화하며 극도의 리얼한 액션 연기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마침내 주변에 실제로 존재할 법한 보통의 피해자로 완벽 변신, 투박하지만 날쌘 몸짓을 장착한 채 스크린을 집어삼키는 열연으로 작품을 완성시켰다. 무엇보다 피해자의 끓어오르는 절박함과 처절한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힌 변요한은 끝내 응축됐던 분노와 긴장감을 터뜨리며 관객들에게 극적인 통쾌함을 선사했다.


보이스피싱의 경각심을 알리기 위해 '보이스'를 선택했다고 언급한 변요한은 온몸을 던진 혼신의 열연으로 디테일한 대본에 진정성을 더해 관객들을 극장가로 이끌었다. 그중에서도, 변요한은 주연 배우로 극의 선두에서 범인은 물론 내 돈과 동료들의 뺏긴 돈을 찾겠다는 목표를 향해 내달리며 관객들의 공감을 자극, "변요한 연기가 일품", "주연 배우들의 연기가 미쳤습니다", "변요한이 변요한했다" 등 다채로운 호평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보이스'는 누적 관객수 60만을 앞두고 있다.

[저작권자ⓒ 하비엔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