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희승 코레일 사장, 수도권 동북부지역 현장 점검

문기환 / 기사승인 : 2022-03-04 09: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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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사장, “사고 예방·방역 등 안전에 최선” 당부

[하비엔=문기환 기자] 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지난 3일 수도권동부지역관리단과 이문차량사업소, 광운대역, 성북승무사업소를 차례로 방문해 차량 정비와 사업현황, 직원 안전보건 상황 등을 점검했다.


나희승 사장은 이날 오전 수도권동부지역관리단의 업무보고를 받은 후 직원 격려와 함께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세심한 보건 관리를 당부했다. 이어 오후에는 이문차량사업소에서 사고복구장비와 광역전철차량, KTX-이음, 누리로, ITX-새마을의 중·경정비 작업 현황 등을 살폈다.

 

▲나희승 코레일 사장(사진 가운데)이 3일 오후 이문차량사업소에서 KTX-이음 정비 작업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나 사장은 또 광운대역을 방문해 역세권 개발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공사 현장을 찾아 시설물 이전 등 사업시행자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안전하게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마지막 일정인 성북승무사업소를 찾은 나 사장은 업무보고를 받은 후 기관사·승무원이 열차에 오르기 전 건강상태 체크와 코로나19 증상 유무와 음주여부 점검 등 출무신고 과정을 점검했다.

나희승 사장은 “철도차량에 대한 철저한 정비로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복구를 위한 신속한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직원 모두가 빈틈없는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고객과의 최접점에서 사명감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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