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의생2' 박정우, 누나 신현빈과 애틋 남매케미...파혼 이유 털어놔 '울컥'

박정우, '슬기로운 의사생활2' 신스틸러 등극
신현빈에 "누나, 나 괜찮아'...애틋 남매 케미로 시청자에 눈도장
  • 노이슬 기자 / 2021-08-27 09:30:50

[하비엔=노이슬 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2' 박정우가 마음을 저릿하게 만드는 눈물 열연을 펼쳤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2'에서는 누나 장겨울(신현빈 분)에게 가슴 아픈 소식을 담담히 털어놓는 장가을(박정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2' 박정우 

 

이날 장겨울이 일하는 병원으로 찾아온 장가을은 여자친구와 파혼하게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행여 누나가 걱정할까 웃음을 보이면서도 지친 구석을 숨기지 못했던 장가을에 장겨울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저릿해졌다.

앞서 그들의 어머니가 아버지에게 가정 폭력을 당했다는 사실을 암시하는 장면이 비춰졌던 터. 이유를 묻는 장겨울에게 이 때문에 파혼하게 되었다며 이별하게 된 과정을 담담히 꺼내놓았다. 장가을은 여자친구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한다며 이제껏 느껴왔던 자격지심까지 온전히 드러내 보는 이들의 깊은 감정 이입을 자아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사정을 듣고 미안하다는 장겨울에게 "누나가 왜 미안해. 나 괜찮아"라며 되려 위로해주는 것은 물론 털어놓으니까 괜찮아졌다고 씩 웃으며 어른스러운 매력을 발산, 워너비 남동생의 면모를 아낌없이 선보였다.

이렇듯 박정우는 든든한 남동생 '장가을' 그 자체가 되어 안방극장을 완전히 사로잡았다. 누군가 주변에서 한 번쯤 마주했을 법한 가볍지 않은 이야기를 덤덤하게 담아낸 동시에 어머니를 조금 더 신경 쓰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울컥하는 모습을 감추지 못하는 눈물 열연을 펼치며 안방 팬들의 감정선을 건드린 것.

귀엽고 다정한 면모부터 어른스러운 모습까지 특유의 완급 조절로 섬세하게 그려낸 박정우는 무르익은 연기 내공과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슬기로운 의사생활2'를 통해 다시 한번 입증, 믿고 보는 배우로 한 걸음 더 다가갔다. 자신만의 매력으로 매 작품 매 장면을 더욱 풍성하게 채워가는 박정우이기에 앞으로도 계속될 그의 연기 변신과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박정우는 tvN '날아올라라 나비'로 안방극장에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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