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차 무면허 운전한 반려견...어떤 처벌 받나?

박명원 기자 / 기사승인 : 2021-04-23 1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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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Pixabay

 

캐나다의 한 반려견이 주인의 차를 운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반려견은 차 안에서 혼자 주인을 기다리는 동안 운전석을 차지했고 애드먼턴 거리에는 계획하지 않았던 소란이 발생했다.


애드먼턴 저널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오후 도시 서쪽에서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한 사람이 개가 탄 차가 스스로 길을 굴러가는 것을 보고 당국에 신고해 소방관들이 출동했다.


개와 차는 몇 분 만에 안전하게 확보됐으며 다행이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애드먼턴 소방구조대의 대변인 브리타니 류척(Brittany Lewchuck)에 따르면 개가 우연히 차를 중립상태로 바꾸면서 이런 소동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개가 안전벨트를 매고 있었는지, 무면허 운전에 대하여 딱지를 받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하비엔=박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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