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글로벌 브랜드 빌더 ‘슈퍼블릭’에 지분 투자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8 09: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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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핵심가치 높이 평가

[하비엔=윤대헌 기자] 하이트진로는 글로벌 브랜드 빌더 ‘슈퍼블릭’에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슈퍼블릭은 친환경과 커스텀 등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분석·기획·디자인·개발하고, 이를 통해 파트너 기업과 실체화하는 등 새로운 삶의 방식을 디자인하는 스타트업 기업이다.

 

▲ 하이트진로가 글로벌 브랜드 빌더 ‘슈퍼블릭’에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다국적 크리에이터 및 제조, 유통 기업들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빠른 성장을 이루고 있는 슈퍼블릭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며 “특히 기후 변화 등 세계가 직면한 심각한 문제에 관심을 갖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연구하는 슈퍼블릭의 핵심가치가 하이트진로와도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2020년 2월 설립된 슈퍼블릭은 같은 해 6월 ‘신개념 세정제’를 출시해 호평을 받았고, 국제 글로벌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 이어 환경부 그린뉴딜 친환경 기업에 선정되는 한편 올해는 바이오헬스와 커스텀가전 브랜드 개발 등을 통해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허재균 하이트진로 신사업개발팀 상무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의 패러다임에 맞춰 올해도 다양한 분야에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의 발굴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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