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뎐’ 금기 깬 이동욱..무슨일이?

김강수 기자 / 기사승인 : 2020-10-15 12:4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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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에서 이연(이동욱 분)이 산 제물이 될 위기에 처한 남지아(조보아 분)을 구하기 위해 사람들 죽이는 금기를 깨며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게 만들었다.
▲출처=tvN 수목드라마 '구미호뎐' 갈무리
지난 1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이 시청률 평균 5.6%를 기록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이연이 남지아에게 목을 졸리기 12시간 전, 어화도에서 발생하던 사건들이 풀어져갔다. 이연은 어화도 사람들 집에 걸려있던 ‘용왕무신도’에서 이무기를 발견. 남지아에게 빠른 탈출을 하라고 말한 이연은 탈의파(김정난 분)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이 숨통을 끊었던 이무기에 대한 소식을 물으며 “만에 하나라도, 아음이 다시 태어난 세상에, 그딴 걸 같이 둘 순 없잖아”라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연은 요상한 용왕무신도에 대해 더 알아보기 위해 백골머리 서씨와 같은 배에 있던 선장을 찾았고 전직 산신 다운 화려한 칼 솜씨로 선장을 위협, 용왕무신도의 출처를 알아냈다.

이후, 갑자기 돌변하여 목을 조르던 남지아는 이연에게 “그러게. 날 놔주지 그랬어. 우리의 악연은 끝났어야 해. 삼도천을 넘어가는 배를, 네가 붙잡지만 않았다면 말이야”라고 서늘한 독기를 드러내 이연을 놀라게 했던 터. 그러자 이연은 “아니. 그 여잔 나만 알아볼 수 있는 ‘표식’을 갖고 태어난다. 넌 없어”라며 아음이 아님을 확신했고, 이에 남지아는 “넌 정말이지 아무것도 몰라. 이연”이라며 비웃었다.

그리고 다음날, 이른 새벽에 바닷가에서 부적이 잔뜩 붙은 담요에 싸여있는 아기를 안고 있는 모습으로 끝나 시청자들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판타지 액션 로맨스 tvN 드라마 ‘구미호뎐’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하비엔=김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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