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고스트' 한승연, '청춘시대' 이후 인생캐 만났다...김현목X홍승범과 코믹호흡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8-09 08: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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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한승연, 김현목, 홍승범 주연의 내집 사수 셀프 퇴마 코미디 <쇼미더고스트>가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주인공 삼인방의 신선한 캐스팅과 환상적인 케미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배우상과 NH농협 배급지원상 2관왕을 휩쓸며 뜨거운 입소문과 함께 산뜻하고 유쾌한 올해의 독립영화 기대작으로 떠오른 <쇼미더고스트>가 한승연과 라이징 스타 김현목, 홍승범까지 신선한 배우들의 케미와 시너지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쇼미더고스트>는 집에 귀신이 들린 것을 알게 된 20년 절친 예지와 호두가 귀신보다 무서운 서울 물가에 맞서 귀신 퇴치에 나서는 내집 사수 셀프 퇴마 코미디. 

 

 

먼저 인기 아이돌 그룹 카라의 멤버에서 '청춘시대', '학교기담-응보' 등 연기로 활동 영역을 확장해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여온 한승연은 첫 장편영화 <쇼미더고스트>로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부문 배우상 심사위원 특별언급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극중 한승연이 연기한 예지는 자취방 보증금마저 주식으로 날려버린 만년 취준생으로, 영화 <쇼미더고스트>를 통해 이 시대 청춘들의 불안함과 성장의 과정을 진정성 있게 그려내며 현실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특히 한승연은 안정적이고 섬세한 연기로 호평을 이끈 '청춘시대' 예은 역에 이어 다시 한번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과 자연스러운 연기로 새로운 인생 캐릭터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여기에 다수의 독립영화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것은 물론 '어쩌다 발견한 하루', '나빌레라' 등 화제의 드라마에서 활약하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라이징 스타 김현목이 예지와 20년 지기 절친인 호두 역을 맡아 연기 호흡을 맞췄다. 

 

호두는 내집 마련의 꿈을 품고 월세 입주에 성공했지만, 폐기 음식으로 하루살이 연명 중인 편의점 알바생으로, 다채로운 표정 연기와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까지 섭렵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여기에 아이돌을 꿈꿨지만 취업 사기를 당한 뒤 카드값을 갚기 위해 꽃도령 퇴마사가 된 기두 역으로 신예 배우 홍승범이 열연을 펼쳐 셀프 퇴마를 위해 뭉친 삼인방을 탄생시켰다. 

 

홍승범은 '꼰대인턴', '복수가 돌아왔다', '이판사판' 등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 신입사원, 고등학생, 천재 해커 등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하며 잠재력과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어, 이번 작품을 통해서는 꽃도령 퇴마사라는 전무후무한 캐릭터를 맡아 어떤 새로운 매력을 펼쳐 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쇼미더고스트>는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세 명의 캐릭터가 만나 20년 절친 예지와 호두의 완벽한 티키타카, 피치 못할 사정으로 뭉치게 된 기두까지 삼인방의 흥미진진한 활약상을 비롯해, 팍팍한 현실을 위트 있게 헤쳐 나가는 청춘들의 모습 등 세 배우의 시너지와 연기 앙상블을 예고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산뜻하고 유쾌한 2021 올해의 독립 영화 탄생을 예고하는 내집 사수 셀프 퇴마 코미디 <쇼미더고스트>는 오는 9월 9일 개봉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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