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윤여정, 연기상 통산 26관왕...패션매거진 화보 →'문명특급'까지 출격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2-23 08: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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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오는 3월 3일, 한국 개봉까지 8일을 앞둔 <미나리>의 배우 윤여정이 사우스이스턴, 밴쿠버 비평가협회의 여우조연상까지 연기상 통산 26관왕을 달성하며 오스카를 향한 스퍼트를 끌어올리고 있다.

 

배우 윤여정이 미국 사우스이스턴, 캐나다 밴쿠버 비평가협회의 여우조연상을 석권하며 <미나리>로만 연기상 통산 26관왕을 달성, 오스카를 향해 거침없이 막판 스퍼트를 끌어 올리고 있다. 

 

 

이로써 배우 윤여정은 전미 비평가위원회에 이어 LA, 워싱턴 DC,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뉴욕 온라인, 그레이터 웨스턴 뉴욕, 오클라호마, 캔자스시티, 세인트루이스, 뮤직시티, 노스캐롤라이나, 노스텍사스, 뉴멕시코, 샌디에이고, 아이오와, 콜럼버스, 사우스이스턴, 밴쿠버, 디스커싱필름, 미국 흑인 비평가협회와 미국 여성 영화기자협회, 팜스프링스 국제 영화제, 골드 리스트 시상식, 선셋 필름 서클 어워즈까지 총 26개의 연기상 트로피를 거머쥐며 전 세계 스포트라이트를 독차지하고 있다.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2021년 전 세계가 기다린 원더풀한 이야기 <미나리>의 배우진 팀 미나리는 극 중 한국적인 정서와 미국의 삶을 담은 특별한 가족을 환상적인 연기 호흡으로 사랑스럽게 그려냈다. 

 

<미나리> 팀이 연이은 수상 낭보를 전하고 있는 가운데 윤여정은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 3월호 화보 촬영부터 유튜브 '문명특급' 출연 소식까지 전해 화제다. 

 

최근 공개된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와 촬영에서 윤여정은 올 블랙과 올 화이트 룩을 멋지게 소화하며 세련되면서도 그녀만의 아우라가 느껴지는 화보를 완성했다. 

 

또한 지난 2월 20일 해당 매거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서 배우 윤여정은 "이 나이에 화보를 찍는 것은 얼마나 용감한 일인지"라며 화보 촬영에 대한 재치 있는 소감을 밝혔다. 그 외에도 영어랑 친해지는 법, 갖고 싶은 재능 등 다양한 질문에 답한 답변을 확인할 수 있다. 

 

배우 윤여정의 화보와 인터뷰는 보그 코리아 3월호에 12페이지에 걸쳐 게재되었으며, 보그 웹사이트에서도 모든 화보와 인터뷰 전문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요즘 가장 핫한 유튜브 '문명특급'에 출연해 MC 재재와 이야기도 나왔다. 재재에게 본인 호칭은 아무렇게나 불러도 좋다고 하자 재재가 "언니라고 불러도 되냐"며 너스레를 떨었고, 윤여정은 질색하며 "그건 좀 심하다"고 화답하는 등 유쾌한 입담을 나눴다. 

 

이어진 '문명특급' 개봉맛집 시리즈 복습 코너에서는 윤여정의 지난 필모그래피 <화녀>, <하녀>, <여배우들>, <계춘할망> 등을 훑었다. 이 외에도 화제가 됐던 패션, 인생 조언 등을 되짚어 보며 이야기를 나눴다. 예습 코너에서는 3월 3일 개봉 예정작 <미나리>에 대한 인터뷰가 진행됐다. 미나리를 출연하기로 결심한 계기, 정이삭 감독과의 일화, 촬영 중 가장 난감했던 순간 등을 회상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뒤이어 해외 유수의 시상식에서 상을 휩쓸고 있는 소감을 전할 것으로 밝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미나리>는 골든 글로브 외국어영화상 및 미국배우조합상(SAG) 후보에 오르며 전 세계 69관왕 157개 노미네이트를 기록해 오스카 유력 후보작으로 전 세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국내 개봉은 3월 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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