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태민, 오늘(31일) 육군 훈련소 입소 "성장해서 돌아올 것"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5-31 08: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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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태민이 오늘(31일) 샤이니 마지막 주자로 입대한다.

 

태민은 오늘 육군 훈련소에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육군 군악대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입대 시간 및 장소는 비공개 된다.

 

 

지난 18일 태민은 입대 전 마지막 앨범 '어드바이스(Advice)'를 발매했다. '어드바이스'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상대를 재단하는 이들을 향한 경고를 가사에 담은 웅장한 분위기의 R&B 곡으로, 시니컬한 감정을 쏟아내듯 표현한 태민의 날카로운 싱잉랩이 매력을 더했다.

 

태민은 "그동안 시도하지 않은 것들을 많이 해보고 싶었다"며 붙임머리, 액세서리 등 스타일링부터 실험적인 느낌을 선보였다. 특히 '역솔남'(역대급 솔로 남자가수)라는 수식어를 가진 그는 또 한번 도전정신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당시 태민은 "이번 앨범이 저의 공백기 동안 팬 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면 좋겠다"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또한 최근 카카오TV '톡이나할까'에 출연한 태민은 "성장해서 돌아오겠다. 지금까지 쌓아온 것들과 그동안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지 못했다는 아쉬움 같은 것들을 돌이켜 보고 있다. 군입대를 통해 나를 리셋하고 싶다. 자기복제가 아니라 새로운 시작의 2막을 열고 싶다"고 군입대 소감을 전했다.

 

한편 태민은 샤이니 멤버들 중 가장 마지막으로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게 됐다. 앞서 온유는 2018년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지난해 전역했다. 키와 민호는 2019년 각각 육군과 해병대해 입대해 지난해 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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