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종' 개봉날 13만 동원...신들린 흥행 예고 '역대 청불 공포영화 2위'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7-15 08: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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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나홍진 프로듀서와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의 강렬한 시너지, 생생하고 리얼한 연출, 전에 없던 스릴과 재미로 극찬받은 영화 <랑종>이 개봉 첫날 약 13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랑종>이 7월 14일 개봉 첫날 하루 동안 12만 9899명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하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블랙 위도우>를 압도적 격차로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특히 <랑종>의 이같은 성적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공포 장르 영화(영진위 분류 기준) 중 <박쥐>(2009년 개봉)의 첫날 관객 수 18만 명을 이은 역대 두 번째 기록이다. 이는 작년과 올해 통틀어 공포 영화 중 가장 높은 스코어를 기록 중인 <콰이어트 플레이스 2>(개봉 첫날 53,833명)의 첫날 관객 수를 두 배 이상 뛰어넘는 수치이기도 하다. 

 

이로써 <랑종>은 2009년 이후 청소년 관람불가 공포 장르 영화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 신기록을 수립하며 올여름 화제작다운 면모를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개봉 첫날 400,373명), <블랙 위도우>(개봉 첫날 196,220명)에 이어 올해 개봉작 오프닝 스코어 3위에 오른 <랑종>은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강세 속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제약에도 불구하고 폭발적 흥행 화력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여기에 226만 관객을 동원해 역대 외화 공포 영화 최고의 흥행작으로 기록된 <컨저링>의 개봉 첫날 관객 수인 81,130명 또한 가뿐히 뛰어넘은 <랑종>은 올여름 극장가 강력한 흥행 강자의 탄생을 알리며 거침없는 흥행 가도를 이어갈 것이다.

이렇듯 개봉하자마자 흥행 질주를 시작한 <랑종>은 생생한 연출과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진 강렬한 스릴과 재미로 관객들의 열띤 호평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관객들은 “후반부를 위해 서서히 빌드업하는 초중반부까지의 긴장감이 상당했다”(롯데시네마_김*교), “분위기를 점점 고조 시켜 중후반에 멱살을 잡고 끌고 간다”(롯데시네마_김*일),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공포를 제공하는 웰메이드 호러”(롯데시네마_이*용), "몰입할 수밖에 없다. 나홍진 감독님과 반종 감독님의 수작"(CGV_ME*******), "분위기와 소재 모두 좋은 작품"(CGV_DD*****), "'밍'의 소름 돋는 연기가 영화를 지배한다"(CGV_방*), "그동안 느껴본 강도와 완전히 다른 느낌"(CGV_JAE********), "역대 공포 영화 탑3 안에 드는 명작"(CGV_위*), "이렇게 실화 같은 영화는 처음이었다. 대박"(CGV_미라****), "태어나서 처음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CGV_아****) 등 영화에 대한 극찬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영화 <랑종>은 관객들의 호평과 추천 열기에 힘입어 극장가 흥행 돌풍을 이어갈 것이다.

<랑종>은 태국 산골마을,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무당 가문의 피에 관한 세 달간의 기록을 그린 영화다.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한 가족이 경험하는 미스터리한 현상이 태국 이산 지역의 이국적 풍광과 맞물려 생생한 공포를 전하는 영화 <랑종>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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